완도사랑상품권 판매액 570억 돌파..카드·모바일형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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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019년 7월부터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 판매액이 57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책 수당이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군민 상품권 이용이 증가해 상품권 발행 액수가 작년 대비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완도사랑상품권의 전 연령층 사용을 유도하고 더욱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카드형·모바일형 완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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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은 2019년 7월부터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 판매액이 57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책 수당이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군민 상품권 이용이 증가해 상품권 발행 액수가 작년 대비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신청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2천91개 업소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 화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완도사랑상품권의 전 연령층 사용을 유도하고 더욱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카드형·모바일형 완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완도사랑상품권 지류·카드·모바일 통합관리스시템 운영 위탁 방법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통합관리시스템을 2월까지 구축하고 4월에는 카드형, 6월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상품권 판매가 정지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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