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눈 내린 서해안고속도로 곳곳서 차량 10여 대 사고..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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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13분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171㎞(춘장대나들목 부근) 지점에서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RV차량을 추돌했다.
이후 다른 화물차가 사고 충격으로 갓길로 밀려난 RV차량을 재차 추돌했다.
해당 사고지점 주변에서는 이 사고 외에도 승용차와 고속버스를 비롯한 차량 9대가 곳곳에서 부딪치는 등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B(36)씨 등 2명이 다쳐 이송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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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른 화물차가 사고 충격으로 갓길로 밀려난 RV차량을 재차 추돌했다.
RV차량을 운전하던 A(53)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당 사고지점 주변에서는 이 사고 외에도 승용차와 고속버스를 비롯한 차량 9대가 곳곳에서 부딪치는 등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B(36)씨 등 2명이 다쳐 이송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충남 서천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사고 당시 이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그전까진 날리던 눈이 갑작스럽게 많이 내리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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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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