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최근 1주간 평균 확진자 833명→593명"

박경훈 2021. 1. 13.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1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그 직전 1주에 833명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11월부터는 매주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다만, 지난 주말은 그 직전 주에 비해 약 4% 정도 소폭 증가했다"면서 "지금의 반전 추세는 모두 국민 여러분들께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으로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가지시고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 추세"
"현재 유행, 개인 간 접촉에 의해 전파"
"모임과 약속, 이동 줄여달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1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93명으로 그 직전 1주에 833명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574명에서 413명으로, 비수도권은 259명에서 180명으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 반장은 “최근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고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개별적인 감염사례가 약 4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유행은 주로 모임이나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고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집단감염의 경우 11월에 빈번하였던 실내체육시설, 학원, 사우나 등의 집단감염은 크게 줄었고 현재는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 간 접촉에 의해 감염확산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국민들께서는 모임과 약속, 이동을 줄여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간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11월부터는 매주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다만, 지난 주말은 그 직전 주에 비해 약 4% 정도 소폭 증가했다”면서 “지금의 반전 추세는 모두 국민 여러분들께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으로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조금만 더 긴장감을 가지시고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