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프랑스 전 선수, 윤일록 플레이 비판 "위치선정 배워야"

김남구 2021. 1.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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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 축구선수가 몽펠리에 HSC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을 비판했다.

윤일록은 지난 18라운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45분간 뛰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프랑스 전 축구선수 조프리 데르니는 몽펠리에 전문매체 '알레파이야드'를 통해 최근 윤일록 경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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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투르(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프랑스 전 축구선수가 몽펠리에 HSC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을 비판했다.

몽펠리에는 10일(한국시간) 낭트를 상대로 2020/2021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윤일록은 결장했다. 윤일록은 지난 18라운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45분간 뛰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프랑스 전 축구선수 조프리 데르니는 몽펠리에 전문매체 ‘알레파이야드’를 통해 최근 윤일록 경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데르니는 “윤일록은 항상 달리며, 많은 에너지를 쏟아낸다”라며 윤일록의 활동력과 체력을 칭찬했다. 그렇지만 그는 “하지만 윤일록보다 덜 뛰지만, 영리하게 움직이는 플로랑 몰레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다”라고 단조로운 윤일록 플레이를 지적했다.

이어 “윤일록은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특히 코치진은 그에게 이를 가르쳐야 한다”며 윤일록이 위치 선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데르니는 “이 부분은 훈련 때 보완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훈련을 통해 윤일록의 부족함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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