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이낙연 '이익공유제' 뜬금포 ..놀부 심보"

김지영 기자 2021. 1.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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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뜬금포(뜬금없는) 이익공유제, 피해업종 보상법부터 만들고 정직하게 증세하라"고 비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코로나 대유행기에 코로나 확산을 부추기는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더니 이번에는 K-양극화를 핑계로 기업 모금을 통한 이익공유제를 하겠다고 한다"며 "현실성도 없고 분란만 일으키다 흐지부지될 것이 분명한 꼼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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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오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용감하고 따뜻하고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며 "무주택서민과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를 '서울형 징검다리 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사진=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뜬금포(뜬금없는) 이익공유제, 피해업종 보상법부터 만들고 정직하게 증세하라"고 비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코로나 대유행기에 코로나 확산을 부추기는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더니 이번에는 K-양극화를 핑계로 기업 모금을 통한 이익공유제를 하겠다고 한다"며 "현실성도 없고 분란만 일으키다 흐지부지될 것이 분명한 꼼수"라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은 "현재 재정 규모로 사태를 수습할 수 없다면 전후 사정을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코로나 유행 기간 초과 이익을 얻은 기업들과 고소득자들에 대한 일시적인 증세를 해서 재원을 충당하는 것이 정직한 접근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오 전 의원은 "민주당의 이익공유제는 생색은 내야겠는데 책임은 지기 싫으니 남의 돈을 긁어모아 잔치를 벌여보겠다는 놀부 심보에 다름 아닌 일"이라며 "민주당은 꼼수를 쓰지 말고 정도를 걷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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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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