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이용 만족도 높지만.."휴게소는 개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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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우편이나 상수도 서비스, 쓰레기 수거 등 공공서비스업과 비슷한 수준의 만족도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6640명을 대상으로 국가고객만족도지표(NCSI)를 적용해 무작위 조사를 한 결과 고속국도는 78점, 일반국도는 75점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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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우편이나 상수도 서비스, 쓰레기 수거 등 공공서비스업과 비슷한 수준의 만족도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6640명을 대상으로 국가고객만족도지표(NCSI)를 적용해 무작위 조사를 한 결과 고속국도는 78점, 일반국도는 75점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분야는 안전성, 정보제공, 교통원활성, 환경쾌적성, 휴게시설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같은 지표를 적용한 타 공공서비스업과 비교할 때 고속국도는 우편‧상수도 서비스와 동일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고, 일반국도는 쓰레기 수거, 경찰‧세무행정과 동일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세부분석을 해 보면 일반국도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쾌적한 도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차선도색, 도로파임 등 안전성에 대해 개선 요구가 높았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고속국도의 경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정보제공, 원활성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도로의 휴게소, 하이패스 등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개선 노력 요청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노후 일반국도의 포장정비 2238억원, 차선도색 440억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로파임 발생구간을 GPS 위치기반으로 통계화하고 추적관리하는 도로파임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 5회 이상 도로 순찰을 통해 도로파임을 보다 빠르게 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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