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20·30대 35% 차지

광주=정태관 기자 2021. 1.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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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시행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는 젊은층(20·30대)이 많이 받았고,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60·70대)이 비교적 높고 여성이 검사수와 확진율에서 남성보다 각각 10%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의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지난해 2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한 코로나19 PCR 검사 총 4만578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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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CR 진단검사 그래프/사진=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시행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는 젊은층(20·30대)이 많이 받았고,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60·70대)이 비교적 높고 여성이 검사수와 확진율에서 남성보다 각각 10%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의 코로나19 전담검사팀이 지난해 2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한 코로나19 PCR 검사 총 4만578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단 PCR 검사 총 건수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포함하고, 1인 중복 검사도 포함된 것이다.
이번 분석에서 검사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20대(20~29세)가 18.8%인 86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0~39세)가 15.7%(7185건)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40대 14.7%(6725건), 50대 14.6%(6690건), 60대 13.0%(5943건), 70대 10.4%(4775건), 80대 6.3%(2870건) 순으로 나타나 고령층일수록 검사 건수가 적었다.
양성 확진율에서는 검사건수 대비 10대가 검사 건수 1,181건 중 122건인 10.3%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9.7%, 70대 8.1%, 50대 7.8%, 40대 5.3%, 80대 4.9%, 30대 4.2%, 20대 4.1% 순이었다. 10대를 제외하면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검사건수(2만5064건), 양성 확진(1585건)에서 각각 55%를 차지해, 남성(검사건수 2만720건, 양성 확진 1321건 각 45%)보다 각각 10%씩 많았다.
또 월별로는 검사 첫 달인 2월 891건이었지만 바로 다음 달 1946건으로 2배 이상 많아졌으며, 6월까지 1200여건을 유지하다 7월 3700여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1일 평균 검사 건수는 139건이며 11월14일 19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대병원 직원 대상 전수조사(4회)를 시행했던 11월(1만5614건)과 12월(1만1025건)에는 1만건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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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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