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아랫집 층간 소음 항의에 사과→비판은 계속? (종합)

김나영 2021. 1.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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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아랫집 층간 소음 항의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계속되는 비난에 댓글을 삭제했다.

지난 12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 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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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아랫집 층간 소음 항의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계속되는 비난에 댓글을 삭제했다.

지난 12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 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에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고 대댓글을 달면서 해명했다.

이휘재 문정원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이어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다.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 될 때가 간혹 있다”고 덧붙였다.

문정원은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다. “사과가 아닌 변명” 혹은 “구조상의 문제인가?”라고 반응했다. 다만 문정원은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휘재와 쌍둥이들의 야구하는 모습 등을 올렸기에 비판의 목소리를 크다.

이후 논란이 일자 문정원의 아랫집에 살고있다는 네티즌의 글과 문정원의 사과문이 삭제됐다.

한편 문정원은 이휘재와 2010년 결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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