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024년까지 WC·유로 우승 목표.. 팬들은 "그럴 리가"

조남기 2021. 1.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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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자국 국가대표팀에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더 선> 은 '잉글랜드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나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팬들의 60.3%는 "그럴 리가 없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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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024년까지 WC·유로 우승 목표.. 팬들은 "그럴 리가"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자국 국가대표팀에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2024년까지 메이저 국가대항전에서 한 차례라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당시 잉글랜드는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세미파이널에 들며 모두의 기대감을 키웠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FA는 최근 “2024년까지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세인트 조지스 파크(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는 이야기를 남기며 ‘삼사자 군단’의 타깃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워 보인다. <더 선>이 진행한 리서치에 따르면, 팬들은 잉글랜드가 목표 달성에 실패할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더 선>은 ‘잉글랜드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나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팬들의 60.3%는 “그럴 리가 없다”라고 답변했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자국에서 열렸던 1966년의 우승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여정이 순탄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유로에서도 성과는 밋밋하다. 잉글랜드는 1968년 유로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을 뿐이고, 1996년에 4강에 한번 들었을 뿐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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