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앞둔 수원특례시 출범..수원시 "특례권한 발굴한다"

천의현 2021. 1.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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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특례시 출범을 1년여 앞두고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이날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정책개발과 대외협력, 홍보 등 각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과 특례권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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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경기 수원시청사 전경.2021.01.04.(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특례시 출범을 1년여 앞두고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12일 공포, 내년 1월 13일 정식 출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15명의 관계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TF팀은 이날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정책개발과 대외협력, 홍보 등 각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과 특례권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사무를 발굴해 이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 유관 기관들과의 협의에 매진한다는 의지다.

특히 수원시 뿐만 아니라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특례시가 공동으로 특례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4개 특례시의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공동 TF가 운영되며, 각 특례시의 시정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행령 개정 방안도 찾는다.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회원이 되는 행정협의회도 구성해 정부와의 교섭력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공감대를 얻어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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