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주차요원 등 용역근로자 125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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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용역근로자 12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전북대병원은 그 동안 6차례에 걸쳐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갖고, 시설, 주차요원 등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1월1일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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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용역근로자 12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전북대병원은 그 동안 6차례에 걸쳐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갖고, 시설, 주차요원 등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1월1일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Δ시설 90명 Δ주차 23명 Δ경비 7명 Δ전산 4명 Δ통신 1명 등이다. 모두 2017년 7월 20일 이전에 입사한 용역근로자다.
병원 측은 2017년 7월21일 이후 입사해 현재 근무 중인 용역근로자에 대해서는 공개 채용 시 면접전형에 10%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제로시대 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건전한 노사화합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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