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스터스 관중 입장 일부 허용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올해는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오는 4월 9일 개막하는 제85회 마스터스에는 제한된 인원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는 12일 "올해는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명인 열전’ 마스터스가 올해는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오는 4월 9일 개막하는 제85회 마스터스에는 제한된 인원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스틴 존슨(미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84회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중없이 치러졌으나 불과 5개월 만에 치러지는 대회엔 패트런(갤러리)의 입장을 허용한 것이다.
리들리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기준은 지난해 11월 대회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오는 4월에는 일부 관중을 초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관중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관중이 입장한다면 가장 큰 수혜를 볼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다. 대회장에 입장하는 갤러리 상당수가 그를 응원하며 따라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임성재(23)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될 3월의 혼다클래식도 마스터스처럼 제한된 숫자의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회 조직위는 12일 “올해는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추이를 계속 지켜보며 보수적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10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도 올해는 관중과 함께 치러진다. 오는 2월 5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PGA투어 첫 유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올해 8000명 이내의 관중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sport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진짜 스윙!] 승부사 강경남의 정확한 드라이버 샷
- [심지현의 심플 레슨] ④ 슬라이스 해결 방법
- [이게 진짜 스윙!] ‘극강의 유연함’ 니만의 티샷
- [스윙 vs 스윙] 챔피언 토마스와 호블란
- [골프상식백과사전 250] 2021년의 골프계 전망
- “부모가 몰래 빌린 돈, 자식이 갚아야” 합헌 판결
- 채연, 알고 보니 건물주…"작업실·연습실·루프탑 다 있어"
- “국힘 섭섭한데요” 김흥국 폭로 그후…“당선인들 막 전화오더라”
- “직언했더니 배임 몰아…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보상”…민희진의 반박
- ‘옥수수빵 먹방’ 푸바오, 반가운 모습 “격리 곧 종료…조만간 대중과 만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