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구 불어난 진천..작년 군세 수입 1천억원 돌파

박재천 입력 2021. 1. 1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군세 징수액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군세 징수액은 1천17억원으로 전년(928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진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상주인구(8만8천782명)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 증가도 군세 수입 11천억원 돌파에 한몫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세수입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세 징수액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군세 징수액은 1천17억원으로 전년(928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주민세 75억원, 재산세 191억원, 자동차세 137억원, 담배소비세 85억원, 지방소비세 114억원, 지방소득세 402억원 등이다.

진천 케이푸드밸리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세 징수 증가는 우량기업 유치와 그에 따른 인구·일자리 증가가 밑바탕이 됐다.

지난해 이 지역 기업체 수는 2천217개로 1년 전보다 179개 늘었다.

군이 지난해 징수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238억원이다.

기업유치 효과로 5년 연속 200억원 이상의 법인분 지방소득세 징수 실적을 기록했다.

진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상주인구(8만8천782명)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 증가도 군세 수입 11천억원 돌파에 한몫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세수입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 양준일 팬들, 양준일 경찰 고발…무슨 일?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 성모 마리아상 박살낸 20대 "화풀이 대상 필요했다"
☞ 드라마 인연이 결혼까지…심은진-전승빈 부부 됐다
☞ 부장 못달고 강등된 北김여정 거칠게 남측 비난…왜?
☞ 손흥민, 절친 박서준 질문에 "차·박·손 중 최고는…"
☞ "이런 뱀 처음" 올가미 만들어 수직이동…괌 초토화
☞ '놀면뭐하니?' 싹쓰리,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 기부
☞ 녹음기 숨겨 어린이집 보냈더니…학대 정황 드러나
☞ 피임약 7만개…미성년 성폭행 사이비교주 징역 1천75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