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구 불어난 진천..작년 군세 수입 1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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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군세 징수액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군세 징수액은 1천17억원으로 전년(928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진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상주인구(8만8천782명)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 증가도 군세 수입 11천억원 돌파에 한몫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세수입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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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세 징수액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군세 징수액은 1천17억원으로 전년(928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주민세 75억원, 재산세 191억원, 자동차세 137억원, 담배소비세 85억원, 지방소비세 114억원, 지방소득세 402억원 등이다.
군세 징수 증가는 우량기업 유치와 그에 따른 인구·일자리 증가가 밑바탕이 됐다.
지난해 이 지역 기업체 수는 2천217개로 1년 전보다 179개 늘었다.
군이 지난해 징수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238억원이다.
기업유치 효과로 5년 연속 200억원 이상의 법인분 지방소득세 징수 실적을 기록했다.
진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상주인구(8만8천782명)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 증가도 군세 수입 11천억원 돌파에 한몫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세수입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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