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청소년 진로탐색 협력' 교육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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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소재과학분야 청소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료연구원은 지난 2016년 교육부 모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후, 지금까지 68개 학교 및 단체 총 16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재과학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과학도 육성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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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원은 지난 2016년 교육부 모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후, 지금까지 68개 학교 및 단체 총 16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재과학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과학도 육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과학프로그램 '배달해 과학'을 기획해 전국 9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배달해 과학'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과학 분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원이 직접 교구 및 도서, 강의 등을 지원하고 체험내용을 SNS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재료연구원은 이외에도 학교 현장에서 과학직업인 진로상담 및 강연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연구자들이 랜선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직업상담 및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 및 거제 등 소외지역 학교에 다양한 과학교구 및 도서 등 진로탐색 자료를 기증하기도 했다.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과학에 대한 꿈이 향후 대한민국 소재과학이라는 커다란 나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재료연구원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과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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