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전염병 청정제주, 올해 57억 투입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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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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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긴급 출동 및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한다.
병원체의 도내 유입시 조기 검색을 위한 질병별⋅유입경로별 질병 모니터링 검사계획에 따라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다.
공항 및 항만을 통한 병원체 유입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동물검역센터(거점소독시설)를 운영해 입도객 및 차량 소독, 축산관계자(차량 포함) 특별관리, 반입가축 및 생산물 확인⋅검사 등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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