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40만원→100만원 상향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0만원이던 논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종이 상품권도 10% 할인할 계획이다.

시는 논산사랑상품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카드형 상품권(동고동락카드)을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논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3천472곳으로, 지난해보다 약 1천500곳 늘었다.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도 3천911명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사고, 소상공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리한 화폐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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