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커미셔너 "스프링캠프 취소·연기 계획 없다"

박승환 기자 입력 2021. 1.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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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프로야구계가 스프링캠프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지난 12일 "일본프로야구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일본프로야구계는 전날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한 일본 정보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스프링캠프를 일주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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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스타디움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심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프로야구계가 스프링캠프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지난 12일 "일본프로야구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최소 4000명, 최대 6000명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고, 스프링캠프 개최지인 미야자키현은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면서 오사카와 교토, 효고, 후쿠오카, 등 7개의 광역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일본프로야구계는 전날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한 일본 정보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스프링캠프를 일주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결국 일정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일본야구기구(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와도 오키나와, 미야자키현에 검사 체계가 구축돼 있다"며 "관중 입장은 지자체의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토 아츠시 커미셔너 또한 "오키나와, 미자야키 현과 2월 1일부터 조용하게 어떻게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스프링캠프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지자체 측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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