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미얀마에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생명은 미얀마 보건체육부(MOH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은 "지난 2017년부터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교보생명과 미얀마의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미얀마의 코로나19 진단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교보생명은 미얀마 보건체육부(MOH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얀마는 총인구 약 5481만명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000명 미만으로 둔화됐으나 누적 확진자가 약 13만명으로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은 "지난 2017년부터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교보생명과 미얀마의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미얀마의 코로나19 진단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재사무소 설치 인사를 획득했다. 11월 현지 투자기업관리국(DICA)에 등기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4일 양곤주재사무소를 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