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

임영택 2021. 1.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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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긴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조사됐다.

앱애니에 따르면 2020년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한 모바일 게임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였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월간 이용자(MAU) 상위 게임 1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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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등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긴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조사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소비자 지출 1위에 올랐다.

13일 모바일앱 마켓 분석업체 앱애니는 2020년 모바일게임 시장을 분석한 ‘모바일 현황 2021’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앱애니에 따르면 2020년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한 모바일 게임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였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월간 이용자(MAU) 상위 게임 1위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과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게임성에 힘입어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돌파,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이마트, 포르쉐 등 각종 이종산업군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외 MAU 상위 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위, ‘로블록스’가 3위로 나타났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어몽어스’에 이어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다운로드 순위 3위는 ‘피파모바일’이었다.

가장 많은 돈을 번 모바일게임은 ‘리니지2M’이다. 소비자 지출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M’은 지난 2019년 11월 말 출시된 이후 꾸준히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2위 자리를 오가며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니지M’도 서비스 3주년을 맞았음에도 매출 1위를 수차례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중국 기업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오브킹덤즈’는 소비자 지출 3위에 올랐다.

한국 내 매출 상위 게임 퍼블리셔 10곳 중 7곳은 국내 기업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중 3위를 차지한 넷마블은 전세계 퍼블리셔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 매출 상위 퍼블리셔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고 6위에서 9위까지는 각각 카카오게임즈, 웹젠, 게임빌(컴투스), 네오위즈 순이었다. 다운로드 기준 한국 상위 10개 게임 퍼블리셔에는 넥슨과 넷마블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전세계 소비자 지출 1위는 중국게임 ‘왕자영요’, 다운로드 1위는 ‘프리파이어’로 집계됐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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