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유치 잘하는 방법, 벤처캐피털이 무료로 알려드려요"

송화연 기자 2021. 1.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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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손잡고 투자 유치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벤처캐피털 매쉬업엔젤스와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북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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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엔젤스-한국벤처투자-스타트업얼라이언스,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발간
책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이미지 (매쉬업엔젤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손잡고 투자 유치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벤처캐피털 매쉬업엔젤스와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북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창업자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가이드북을 기획했다. 가이드북은 Δ투자자에 대한 이해 Δ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 사항 Δ투자 절차 Δ계약서의 주요 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마켓컬리, 센드버드, 오늘의집 등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경험한 선배 창업가의 투자 유치과정과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담겼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투자 유치 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 책이 투자자와 투자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와 투자 유치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전자책 형태로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하드카피 형태로도 올해 2월 중 배포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가이드북의 핵심내용을 추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로 공개할 예정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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