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식 제21대 완도해경서장 취임.. "안전한 바다 위해 노력"

허단비 기자 2021. 1.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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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안성식 총경(52)이 취임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취임식을 통해 제21대 서장으로 취임한 안성식 총경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Δ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Δ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는 해양경찰 Δ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한 노력 Δ해상치안 확보 Δ직원들 상호 간의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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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취임식 가진 후 13일 본격 업무 돌입
제21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취임한 안성식 총경이 취임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완도해경 제공)2020.1.13/뉴스1 © News1

(완도=뉴스1) 허단비 기자 = 제21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안성식 총경(52)이 취임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취임식을 통해 제21대 서장으로 취임한 안성식 총경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과장, 계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Δ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Δ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는 해양경찰 Δ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한 노력 Δ해상치안 확보 Δ직원들 상호 간의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안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임용 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지난 2008년 해양경찰 경정으로 입사, 부산‧인천서 수사과장, 본청 형사계장을 거쳤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제주청 상황실장, 본청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며 수사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2020년 7월부터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지원TF(태스크 포스)단장을 맡기도 했다.

안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면서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박제수 서장은 이날 이임식을 갖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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