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 올해 2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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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올해 표지시설 사업비 27억원을 투입,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항신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해상에 설치된 등부표 39기중 18기를 인양·교체하고,해풍 등으로 탈색되어 주간표지 기능이 저하된 칠암항방파제등대 외 8개소를 새롭게 도장해 항로표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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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항신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해상에 설치된 등부표 39기중 18기를 인양·교체하고,해풍 등으로 탈색되어 주간표지 기능이 저하된 칠암항방파제등대 외 8개소를 새롭게 도장해 항로표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최근 5년간 항로표지 사고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부산남항 제2항로상의 등부표와 낙동강 하구 등주를 특성에 맞게 재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등대스탬프 투어 대상 100곳 중 '역사가 있는 등대'로 선정된 제뢰등대 친수공간은 모자이크 벽화타일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항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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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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