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8세 미만 어린이 전용 '홈페이지' 문열어

이영규 2021. 1.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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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아동들의 온라인 전용공간인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13일 개설했다.

아동시청 홈페이지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든 소통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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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아동들의 온라인 전용공간인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13일 개설했다.

아동시청 홈페이지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든 소통 공간이다.

용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정책과제 중 하나인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도시'의 일환으로 이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용인시청 대표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용인시 아동시청'을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성인 위주의 정보와 서비스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는 디자인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는 ▲용인시 역사와 상징, 자연풍경, 문화재 등을 담은'우리시 소개'▲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소개한'시청이야기'▲아동 관련 예산과 정책이 담긴'아동친화도시'▲축제ㆍ행사ㆍ체험공간 등을 알리는'용인나들이'▲장난감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을 소개한'우리들 쉼터'▲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이야기마당'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시민들이 아동의 행복과 권리에 많은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며 "아동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삼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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