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고기장인 박세리, 스테이크부터 떡갈비까지 초호화 저녁 완성

임수빈 기자 2021. 1.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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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의 언니들이 집라인과 글램핑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집라인을 타야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밤에 더 운치 있었던 글램핑에 언니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타기 전부터 박세리, 김온아 등 탈주러들이 속출한 가운데 언니들은 체험 동의서를 작성하고 위밍업으로 흔들다리를 건너 집라인 출발지점으로 이동했다.

글램핑장에 도착한 언니들을 반긴 것은 리치언니 박세리가 동생들과 제작진을 위해 준비한 커피차와 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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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영상 캡처
[서울경제] ‘노는 언니’의 언니들이 집라인과 글램핑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집라인을 타야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밤에 더 운치 있었던 글램핑에 언니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잣이 유명한 가평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집라인 체험이었다. 타기 전부터 박세리, 김온아 등 탈주러들이 속출한 가운데 언니들은 체험 동의서를 작성하고 위밍업으로 흔들다리를 건너 집라인 출발지점으로 이동했다. ‘노는 언니’의 겁쟁이 곽민정과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 만능캐 김온아가 몇 번씩이나 출발을 주저했지만 언니들의 응원에 과감히 뛰어내렸고 모두 집라인의 짜릿한 매력을 맘껏 즐겼다.

집라인에 익숙해진 언니들의 두 번째 도전은 한층 여유로웠으며, 김온아는 눈물을 글썽이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또 안정적인 착지로 멋진 마무리를 한 언니도 있었으나 박세리는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착지에서도 엉덩방아를 찧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글램핑장에 도착한 언니들을 반긴 것은 리치언니 박세리가 동생들과 제작진을 위해 준비한 커피차와 간식이었다. 간식과 음료로 간단하게 배를 채운 언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 지난 수학여행 편에 동행했던 탁구선수 서효원이 깜짝 방문해 글램핑장이 더욱 떠들썩해졌다. 고기장인 박세리가 동생들을 위해 직접 토마호크 스테이크부터 떡갈비, 등갈비 등 다양한 고기를 준비, 다른 반찬 하나 없이 오로지 고기만 오른 초호화 저녁이 완성됐다.

무사히 국제 대회를 마친 서효원은 올드보이를 연상케 하는 식사 배급, 각 방마다 준비된 운동기구, 3일에 한 번씩 받은 코로나19 검사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치러진 대회 후일담을 생생하게 전해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더욱이 자가 격리 후 오랜만에 외출을 한 서효원이 끊임없이 토크를 이어나가 첫 출연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글램핑 즐기기는 마피아 게임으로 이어졌다. 게임 룰도 몰랐던 초보자들답게 추리 대신 무작정 범인이라고 지목하는 등 엉망진창 파국으로 치달았다. 급기야 서효원은 돈을 걸거나 탈의 선언까지 하며 마피아가 아님을 어필해 폭소를 자아냈다. 쏟아지는 무논리 추측에 시민 한유미와 사회자 김온아가 아웃됐지만 거짓말을 못하는 박세리와 정유인이 금세 마피아임이 탄로났다.

끝으로 롤링페이퍼를 교환하며 평소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김온아는 방송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한유미에게 연애편지급 글을 썼고 맏언니 박세리는 막내 곽민정을 걱정하면서도 반전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글램핑장을 찾아온다. 언니들을 걱정하게 만든 배우들표 음식 만들기부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을 연상케 하는 핸드볼 게임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에 기대가 모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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