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관련사채 100% 이상 증가..CB·BW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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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관련사채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건수는 5982건으로 전년 대비 163.9% 증가했다.
특히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권리행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현대로템 30회 CB(2355억원), 두산인프라코어 31회 BW(499억원), 씨에스윈드 1회 EB(399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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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해 주식관련사채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건수는 5982건으로 전년 대비 163.9% 증가했다. 행사금액도 같은 기간 105.8% 오른 2조819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권리행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행 기업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상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예탁원의 설명이다.
종류별로 보면, CB는 4056건(129.5%)으로 2조2802억원(107%), EB는 170건(93.2%)으로 2513억원(25.5%), BW는 1756건(326.2%)으로 2880억원(322.3%)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현대로템 30회 CB(2355억원), 두산인프라코어 31회 BW(499억원), 씨에스윈드 1회 EB(399억원) 순이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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