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펠로시에 서한.."수정헌법 25조 발동, 끔찍한 선례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 수정헌법 25조 발동에 반대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에 대해 "나는 이런 일련의 조치들이 미국의 이익이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 수정헌법 25조 발동에 반대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에 대해 "나는 이런 일련의 조치들이 미국의 이익이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수정헌법 25조 발동은) 끔찍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 부재나 직무 불능시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상 권한과 의무를 승계하는 것을 규정한다.
민주당은 펜스 부통령이 내각 과반수 또는 의회 과반수를 동원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10일 하원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 촉구 결의안을 준비하고 펜스 부통령과 내각이 트럼프 대통령을 축출하지 않으면 하원이 탄핵소추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심은진과 결혼' 전승빈…전처 홍인영 '그들 만남기간 겹쳐' 댓글에 '그냥 가식'
- 박영선 장관, MBC 앵커 물러난 이유는…'김문수에 '변절자' 질문'
- 하태경 '알페스 직접 보니 충격…아이돌 노골적 성착취물'
- 민우혁 '정관수술 후 아내에게 '남자 본분 다했다' 토로'
- '남편과 사촌 동생 둘이 모텔서 외도'…이수근 '처제랑 어떻게'
- 권윤미 '이가형이 관계중 트월킹 시켜'…배윤정 '댄서와 잠자리 로망'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로 약국서 쫓겨나
- 비아이, 복귀 시동거나…에픽하이 앨범 피처링 참여 두고 '갑론을박'
- '물어보살'에 놀란 이경규...딸 이예림·축구선수 김영찬, 하반기 결혼(종합)
- 엄태웅 '딸이 '일 좀 하라'고'→윤혜진 '다시 좋은 기회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