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랑상품권, 판매 개시 7일 만에 49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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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아산사랑상품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판매 일주일 만에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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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판매 일주일 만에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에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 판매 완료됐으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액이 37억 원,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이 52억 원대였다.
시는 올해 아산사랑상품권을 지난해의 약 3배인 2천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행된 714억 원의 아산사랑상품권이 조기 판매 완료된 뒤 시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이어졌던 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산사랑상품권이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오는 26일부터는 48개 농협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규모는 50억 원이며 4월에는 200억 규모의 체크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도 발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맹점이 아산사랑상품권을 환전한 비율이 82%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산사랑상품권의 긍정적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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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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