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래방 영업 재개하나..TJ미디어 이틀 연속 상승

심우일 기자 2021. 1.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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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래방 반주기 1위 기업 TJ미디어(032540)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 노래방·헬스장 등의 단계적 영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전날 TJ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5.10% 오른 3,295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TJ미디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노래방 폐업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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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한 노래방의 문이 닫혀 있는 모습./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노래방 반주기 1위 기업 TJ미디어(032540)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 노래방·헬스장 등의 단계적 영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 6분 현재 TJ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105원(3.23%)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는 토요일 정도에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실해지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손 반장은 노래방, 학원,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도 단계적 재개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향으로 전날 TJ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5.10% 오른 3,295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TJ미디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노래방 폐업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3·4분기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TJ미디어의 분기 매출이 100억 원을 밑돈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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