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설 연휴 운영 중단.."온라인 성묘하세요"

강종구 2021. 1.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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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 인천가족공원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2월 11∼14일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같은 달 8∼21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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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묘는 이렇게'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에서 공원 관계자들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성묘객들이 공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성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20.9.8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 인천가족공원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2월 11∼14일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대신, 같은 달 8∼21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에서는 헌화·차례상을 선택할 수 있고, 성묘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절차에 따라 차례 음식을 하나씩 선택해 차례상에 놓거나 헌화할 수 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오는 18∼27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성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유가족이 신청하면 봉안함 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작년 추석 땐 5천68명이 온라인 성묘를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약 15만명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에는 약 35만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작년 추석 연휴에 처음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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