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작년 27만2162대 판매로 3%↓..中 33% 차지

장우진 2021. 1.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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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작년 글로벌 지역서 27만2162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대비 3%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코로나19로 6주간 생산이 중단됐음에도 2만15대가 인도됐다.

2도어 스포츠카의 경우 718 라인은 2만1784대, 911은 3만4328대가 각각 인도됐다.

반면 유럽은 8만892대로 9% 감소했고 이 중 독일이 2만6152대로 1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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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차량 라인업.<포르쉐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포르쉐 AG는 작년 글로벌 지역서 27만2162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대비 3%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코로나19로 6주간 생산이 중단됐음에도 2만15대가 인도됐다. SUV인 카이엔은 9만2860대로 1% 증가했다. 2도어 스포츠카의 경우 718 라인은 2만1784대, 911은 3만4328대가 각각 인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만8968대로 전년보다 3% 늘었다. 이는 전체의 33% 수준으로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이 외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중동 시장은 12만1641대로 4% 늘었다.

반면 유럽은 8만892대로 9% 감소했고 이 중 독일이 2만6152대로 17% 줄었다. 미 대륙의 경우 6만9629대로 8% 감소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작년에는 타이칸의 성공적인 론칭을 비롯한 새롭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브랜드 고유의 카리스마를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실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타이칸과 911의 파생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신차 출시와 브랜드의 독보적인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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