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이틀째 약세 딛고 강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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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이틀째 하락 마감을 딛고 약세에서 기관의 매수로 강세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거래를 시작해 그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개인은 168억원을, 기관이 346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0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전장보다 60.00포인트(0.19%) 상승한 31,068.6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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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이틀째 하락 마감을 딛고 약세에서 기관의 매수로 강세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07%) 오른 3,128.26에 거래를 시작해 그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8억원을, 기관이 346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0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2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며 종이·목재(+2.68%), 보험(+2.2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1.54%)와 전기·가스업(-1.08%)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0.42포인트(0.04%) 오른 974.14에 개장해 코스피와 같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2.5%)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섬유·의류(+1.87%)과 컴퓨터서비스(+1.3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졌고,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 덕분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전장보다 60.00포인트(0.19%) 상승한 31,068.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4%) 오른 3,801.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00포인트(0.28%) 상승한 13,072.43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내린 1,094.1원에 개장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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