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폴가이즈' 나온다..넷이즈 신작 '에기 파티' 공개

서동민 기자 입력 2021. 1.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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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에기 파티(Eggy Party)'가 12일 중국에서 사전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빌리빌리는 지난해 8월 '폴가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서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에기 파티'와 '폴가이즈' 모바일 버전 모두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둘 중 먼저 나오는 게임이 시장에서 우선권을 가져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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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가이즈'와 게임 방식 유사..출시일 미정
 
 
 

넷이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에기 파티(Eggy Party)'가 12일 중국에서 사전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에기 파티'는 귀여운 달걀 캐릭터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각종 대결을 펼치는 플랫포머 배틀로얄 게임이다. 전체적인 게임 방식과 그래픽 스타일은 지난해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디어토닉의 '폴가이즈: 얼티밋 녹아웃(폴가이즈)'과 유사하다. 장애물을 피해서 결승선에 골인하는 등 다양한 맵을 지원하고 유저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요소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가이즈'의 중국 서비스 권한은 빌리빌리(嗶哩嗶哩)가 갖고 있다. 빌리빌리는 지난해 8월 '폴가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서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에기 파티'와 '폴가이즈' 모바일 버전 모두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둘 중 먼저 나오는 게임이 시장에서 우선권을 가져갈 전망이다.

'폴가이즈'와 유사한 게임 등장에 미디어토닉과 빌리빌리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사다. 넷이즈는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나온지 얼마 뒤 비슷한 게임인 '황야행동'을 출시, 펍지주식회사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넷이즈는 "저작권은 아이디어의 유사성에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는 1년여간의 법적 공방을 벌인 끝에 원만하게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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