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구독 서비스 '첫선'..월 3900원에 이모티콘 무제한

이진욱 기자 2021. 1.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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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3900원(정상가 4900원)에 판매하고,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한 달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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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개 이상 이모트 자유롭게 사용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모티콘 판매에 월 구독모델을 적용한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3900원(정상가 4900원)에 판매하고,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한 달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입하면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최대 5개까지 종류를 바꿔가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15만개 이상의 이모트(메시지 단위의 개별 이모티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품(2500원)을 구입하는 것보다 선택권이 넓어져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구독자는 자동 추천을 통해 이모티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이모티콘이 추천되고, 대화의 맥락에 맞는 이모티콘을 골라 보내는 식이다.

상품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톡 지갑’을 만든 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의 단품 판매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이모티콘 생태계 성장을 이끌며 수많은 창작자·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왔고 새로운 월정액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과 상황을 더욱 자유롭고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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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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