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트레스" 성모 마리아상에 돌 던져 파손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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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찾아가 성모 마리아상에 돌을 던져 파손한 후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 21분경 기장군의 한 성당 마당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가로·세로 각 20㎝ 크기의 돌을 성모 마리아상에 던진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에 대한 화풀이로 개방돼 있던 성당 마당에 들어가 성모 마리아상에 돌을 던졌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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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13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 21분경 기장군의 한 성당 마당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가로·세로 각 20㎝ 크기의 돌을 성모 마리아상에 던진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성모 마리아상은 왼쪽 팔 부분이 깨지고 금이 가는 등 경찰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에 대한 화풀이로 개방돼 있던 성당 마당에 들어가 성모 마리아상에 돌을 던졌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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