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인수 SNK, 최대주주 변경 계약 3월로 미뤄져

윤선훈 입력 2021. 1.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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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EGDC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SNK가 계약 체결일을 당초 12일에서 오는 3월 17일로 늦췄다.

앞서 SNK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빈 살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스크 재단 산하 EGDC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11월 알린 바 있다.

EGDC가 SNK 최대주주였던 중국 주이카쿠 주식 606만5천798주(28.8%)를 주당 3만4천183원에 총 2천74억4천572만원을 들여 매입하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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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12일 공시 "거래종결 선행 조건 모두 충족돼야"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EGDC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SNK가 계약 체결일을 당초 12일에서 오는 3월 17일로 늦췄다. SNK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앞서 SNK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빈 살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스크 재단 산하 EGDC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11월 알린 바 있다. EGDC가 SNK 최대주주였던 중국 주이카쿠 주식 606만5천798주(28.8%)를 주당 3만4천183원에 총 2천74억4천572만원을 들여 매입하는 계약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SNK의 2대 주주인 퍼펙트월드의 보유 지분 94만7천781주(4.5%)도 같은 가격에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EGDC는 당초 지난 12일까지 총 양수도 금액 2천73억4천572만원을 주이카쿠 측에 지급할 예정이었다. 다만 이는 금융감독원의 장외거래 승인을 포함한 거래종결의 선행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SNK는 12일 장 마감 후 이 같은 공시를 냈다. 13일 오전 SNK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 중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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