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열전' 마스터스, 2021년 관중 일부 입장 허용

나연준 기자 2021. 1.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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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열리는 '골프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지난 11월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올해 4월 대회에는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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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스터스 우승자 더스틴 존슨.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올해 4월 열리는 '골프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지난 11월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올해 4월 대회에는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마스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갤러리 없이 진행됐다.

리들리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기준은 지난 대회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모든 입장권 소지자를 초대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2022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달 중 페이트런(후원자)으로 불리는 입장권 소지자 중 일부를 추려 티켓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직 몇 명이 대회를 관람할 수 있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2020년 열리지 못했던 여자 아마추어 대회와 주니어 대회(드라이브-칩-앤-퍼트)도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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