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vs백야재단, 치닫는 극강 맞대결..美친 전개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낮과 밤’ 남궁민과 백야재단의 맞대결이 데스매치를 향해 치닫고 있다. 반전에 반전, 배신에 배신을 거듭한 폭풍 전개가 휘몰아치며 쫄깃한 텐션을 치솟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4회에서는 비밀연구소를 찾으려는 도정우(남궁민 분)와 이를 숨기려는 백야재단이 엎치락 뒤치락 스펙터클한 대결을 펼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낮과 밤’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5.9%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0%, 전국 평균 2.6%, 최고 3.1%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불붙은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그러나 오정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미리 공혜원의 몸에 위치추척기를 달아놓았던 것. 이에 도정우의 아지트가 군병력에 의해 습격당하고, 구사일생한 도정우와 공혜원은 임시 거처를 마련한다. 이때 도정우가 찾아간 곳이 이택조(백지원 분)의 집이라는 점이 흥미를 높였다. 이택조는 백야재단 관련자인 손민호(최진호 분)와 내통해온 인물이기 때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을 서슴지 않는 이택조의 성향을 이용한 도정우의 역발상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한편 문재웅(윤선우 분)은 배신과 반전이 뒤엉킨 살인을 벌여 소름을 유발했다. 문재웅은 장용식(장혁진 분)이 손민호와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배신감에 폭주를 시작한 문재웅은 장용식에게 손민호를 살해할 것이니 MODU로 손민호를 불러내라고 명령했다. 장용식은 이를 손민호에게 보고했고 손민호는 스스로 미끼가 되어 문재웅을 생포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문재웅의 진짜 타깃은 장용식이었다. 문재웅은 손민호에게 경찰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장용식을 처참히 살해하지만 또 한번 장용식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장용식이 손민호 뿐만 아니라 오정환과도 비밀리에 내통해왔던 것. 이에 문재웅이 오정환에게 납치돼 긴장감이 솟구쳤다.
같은 시각 도정우는 추모공원으로 위장한 비밀연구소의 위치를 찾아냈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백야재단은 비밀연구소를 이전한 뒤였다. 이때 도정우 앞에 김민재(유하준 분)가 나타나 또 다른 변수를 예고했다. 김민재는 도정우의 편에 서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오정환이 문재웅을 납치했다는 사실과 장소를 알려줬다. 이에 도정우는 김민재를 믿고 문재웅이 납치된 곳으로 향했지만 이 또한 백야재단의 덫이었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과거 실험체들의 혈청이 필요해지자, 도정우-문재웅 모두를 생포하려고 함정을 판 것. 이에 도정우가 김민재에 의해 마취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정우의 뇌병변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해 그가 백야재단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또한 조현희(안시하 분)가 28년만에 도정우 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현희는 도정우를 향해 “오랜만이네 내 아들”이라고 인사하며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어보여 이들의 진짜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한나 치어리더, 세상 섹시한 하트 포즈 “내일은 현대건설” [똑똑SNS] - MK스포츠
- 오또맘, 콜라병 몸매 돋보이게 하는 개미허리 [똑똑SNS] - MK스포츠
- 홍수아·서하준, 파격 커플 화보…침대+욕조에서 치명적 - MK스포츠
- 현아, ♥던과 섹시한 속옷 패션…커플의 과감한 촬영 “멋지다아”[똑똑SNS] - MK스포츠
- 팝콘티비(TV) MC 아치, 벌써 데뷔 900일...‘팝콘 대박’ - MK스포츠
- 김호중 “교통사고 자진 자수, 당황해 사후 처리 못해…음주운전은 NO” 사과[공식입장] - MK스포
- 트리플 1000만·마동석 ‘역대 최고 천만 영화 출연 배우’…흥행 新기록 [범죄도시4 천만①] - MK
- 2024년 호랑이 사전에 3연패 아직 없다…‘나성범 역전포+3안타 4타점’ KIA, 두산 10연승 저지 [MK광
- ‘이것이 공룡군단의 힘!’ NC, ‘타선 대폭발+신민혁 쾌투’ 앞세워 한화에 7회 강우 콜드승…2
- KIA ‘스리피트 논란’ 총대 멨다…11일 KBO 질의→12일 답변에 규칙 제정 촉구→13일 실행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