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9만전자 삼일천하 끝났나

이지현 2021. 1.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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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9만전자'에서 '8만전자'로 내려앉았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삼성전자는 0.88%(800원)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9만원에서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는 장 중 9만6800까지 치솟으며 '10만전자' 등극이 전망되기도 했다.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이 638억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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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만전자’에서 ‘8만전자’로 내려앉았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주도주로 꼽히며 새해 들어 두 차례 하락한 것 외엔 상승세를 유지해왔지만,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삼성전자는 0.88%(800원) 하락한 8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9만원에서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는 장 중 9만6800까지 치솟으며 ‘10만전자’ 등극이 전망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 연속 9만원 선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은 1040만주, 거래대금만 9400억원에 이른다.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이 638억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의 중장기적인 사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대 아우디에 공급 중이고 BMW에도 공급이 예정됐다. 앞으로 현대차와도 다방면에서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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