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원전선, 현대차 내연차 퇴출에 수소·전기차 점유율1위로 주목

2021. 1.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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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전선업체인 대원전선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잇단 '탈 내연기관' 행보에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의 연구인력을 활용해 친환경엔진 연구조직에 재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 자동차 전선 시장의 1위 기업인 대원전선은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국내 완성차업체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전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대원전선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면서 관련 전선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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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중견 전선업체인 대원전선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잇단 '탈 내연기관' 행보에 주목받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오전 9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95원(6.88%) 오른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디젤엔진 개발을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용 디젤엔진에는 신규 엔진이 더이상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의 연구인력을 활용해 친환경엔진 연구조직에 재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 넥쏘 2세대 모델 공개에 이어 기존 쏘나타와 스타렉스를 수소전기차로 추가 개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국내 자동차 전선 시장의 1위 기업인 대원전선은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국내 완성차업체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전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대원전선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면서 관련 전선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충남 당진과 예산 소재 공장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종전 대비 30% 확충하기도 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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