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보호팀 신설..아동학대 직접 조사·대응

윤태현 입력 2021. 1. 13.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팀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현장에 경찰과 함께 출동해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천시는 이 팀을 시작으로 아동보호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등 11명 구성..피해 아동 보호 계획도 수립
아동학대(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팀은 전담 공무원 8명과 아동보호 요원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현장에 경찰과 함께 출동해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피해 아동에 대한 위탁·대리 보호 여부도 결정한다.

그동안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수행했던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은 피해 아동에 대한 심층 사례관리에 집중한다.

부천시는 이 팀을 시작으로 아동보호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 양준일 팬들, 양준일 경찰 고발…무슨 일?
☞ 성모 마리아상 박살낸 20대 "화풀이 대상 필요했다"
☞ 드라마 인연이 결혼까지…심은진-전승빈 부부 됐다
☞ 손흥민, 절친 박서준 질문에 "차·박·손 중 최고는…"
☞ "이런 뱀 처음" 올가미 만들어 수직이동…괌 초토화
☞ 부장 못달고 강등된 北김여정 거칠게 남측 비난…왜?
☞ 피임약 7만개…미성년 성폭행 사이비교주 징역 1천75년
☞ "업무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 한강 투신 후 실종
☞ '개천용'에 쌍룡 떴다…정우성 대타에 이정재 특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