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함량, 하루 권장량의 6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6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끼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2배가 넘는(204%)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5곳에서 판매한 도시락 총 25개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61㎎로 성인 하루 권장량 2000㎎의 68.1%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6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끼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2배가 넘는(204%)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5곳에서 판매한 도시락 총 25개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61㎎로 성인 하루 권장량 2000㎎의 68.1%로 드러났다. 이 중 1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권장 섭취량의 122%인 2433㎎였는데, 소비자원의 지적을 받아 1138㎎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췄다.
25개 제품의 평균 열량은 716kcal로 하루 권장량 2000kcal의 35.8%였다. 일일 권장량 대비 탄수화물 함량은 30.9%, 단백질 함량은 49.9%, 지방은 43.6%로 일반적인 한 끼 식사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클럽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5곳과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NC 등 백화점 6곳에서 판매하는 생선회와 초밥 제품 20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미생물, 항균제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 내 수준에서 검출돼 위생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초밥 10개에서는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0~50CFU/g 나왔으나 기준치 1000CFU/g 미만이었다.
소비자원은 다만, 회나 초밥 관련 위해 사례가 접수되는 만큼 가급적 신선 제품을 구매하고 5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에어로, 폴란드 천무 2차 계약 체결… 72대·2조2526억원 규모
- 초대형 수출 열린다… 체코 원전 바라보는 산업계
- 기자회견 예고에 하락 전환했던 하이브, 민희진 발언 확인하고는 상승 마감
- 뉴진스 정산 1인당 52억원 추정... 어도어, 지난해 매출 1103억원
- ‘범죄도시4’, 개봉 첫 날 82만명이 봤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TOP4
- [르포] 로봇은 계단 오르고 잔디밭엔 모형 판다 플래시몹…미리 본 대한민국 과학축제
- [인터뷰] “섹스(sex)라는 키워드, MBTI처럼 가벼워지길… 성인 페스티벌 연 이유도 그것”
- 롯데, 中 선양 복합타운 매각 추진… 사드 보복 8년여만
- “어렵게 쌓은 원전기술, 다시 세계서 만개해야” 中企 대표의 호소
- ‘백화점 탈피’ 유통家… 신세계·롯데·현대 복합몰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