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투자 큐에스택, 강원 영월 임산부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황병서 2021. 1.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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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스타트업 양성조직인 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D2SF)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 큐에스택이 강원도 영월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대상으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우선적으로 큐에스택은 영월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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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에스택의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QSCheck-UIS'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스타트업 양성조직인 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D2SF)가 투자한 바이오 기업 큐에스택이 강원도 영월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대상으로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개인용 건강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큐에스택은 강원도 영월군 보건소와 협력해 주민들이 지리적 위치 등의 이유로 일상에서 겪는 의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효율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우선적으로 큐에스택은 영월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산부들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과 강원도 내의 산부인과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큐에스택의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 'QSCheck-UIS'는 화학 기반 비색 센서와 QR코드를 기반으로 소변 내의 단백질, 잠혈, 포도당, pH 등을 검사하여 임산부 스스로 몸의 이상 징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식약처에 정식 등록된 개인용 의료기기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라,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필요한 질병예방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큐에스택 이동훈 대표는 "셀프케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추어, 앞으로는 모바일 기반의 의료기기를 이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수집된 건강 데이터들이 병원과 연계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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