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낙연 이익공유제, 시장경제 부정하는 갈라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이낙연표 이익공유제는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또다른 갈라치기"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익을 본 기업들의 참여는 말 그대로 자발적이어야 한다. 이익공유제라는 설익은 정책을 통해 또다시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누지 말라"며 "시장경제의 기본원칙을 부정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이낙연표 이익공유제는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또다른 갈라치기"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영업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시간이 없다. 이익공유제처럼 한가한 말씀을 하실 때가 아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익공유제는 첫째, 실효성이 거의 없는 정책이며 둘째, 기업들만 압박하는 나쁜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야 할 일을 민간 기업에 떠넘기려는 발상과 다름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익공유제에 대해 "기부인지 제도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준조세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원 지사는 "이익을 본 기업들의 참여는 말 그대로 자발적이어야 한다. 이익공유제라는 설익은 정책을 통해 또다시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누지 말라"며 "시장경제의 기본원칙을 부정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심은진과 결혼' 전승빈…전처 홍인영 '그들 만남기간 겹쳐' 댓글에 '그냥 가식'
- 박영선 장관, MBC 앵커 물러난 이유는…'김문수에 '변절자' 질문'
- 하태경 '알페스 직접 보니 충격…아이돌 노골적 성착취물'
- 민우혁 '정관수술 후 아내에게 '남자 본분 다했다' 토로'
- '남편과 사촌 동생 둘이 모텔서 외도'…이수근 '처제랑 어떻게'
- 권윤미 '이가형이 관계중 트월킹 시켜'…배윤정 '댄서와 잠자리 로망'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로 약국서 쫓겨나
- 남편에 목줄 채워 산책하다 통금 위반한 여성…'내 개다'
- 비아이, 복귀 시동거나…에픽하이 앨범 피처링 참여 두고 '갑론을박'
- '강제출국' 에이미, 5년 입국금지 끝 오늘 한국 입국…소통 시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