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빌라서 화재.. 주민 5명 연기 마셔 병원 치료 중

오성택 2021. 1.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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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해당 빌라는 4층짜리 건물로, 총 16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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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난 빌라에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빌라는 4층짜리 건물로, 총 16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 40대 남성 A씨는 경찰에 “잠을 자다가 1인용 전기장판에서 갑자기 불이나 침대로 옮겨붙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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