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항의로 유엔주재 미국대사 대만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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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3일로 예정됐던 대만 방문을 취소했다고 AFP통신이 미 관리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크래프트 대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강한 반대에 직면했다.
이에 대만 외교부는 "미국의 결정이 유감스럽지만 이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크래프트 대사가 향후 적절한 시기에 방문한다면 환영할 것"이란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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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3일로 예정됐던 대만 방문을 취소했다고 AFP통신이 미 관리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크래프트 대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강한 반대에 직면했다.
이에 대만 외교부는 "미국의 결정이 유감스럽지만 이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크래프트 대사가 향후 적절한 시기에 방문한다면 환영할 것"이란 입장을 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또한 유럽 공식 방문이 예정돼 있으나 취소됐다고 AFP는 전했다.
한 룩셈부르크 관리는 AFP 인터뷰에서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무장관이 한 라디오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범죄자라고 한 뒤 방문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아셀보른 장관은 지난 주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법정 앞에 세워야 하는 정치 선동가"라고 비난했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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