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후원, 유럽 김치요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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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Le Codon Bleu)' 본교와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는 AMA(Association Mes Amis)협회가 공동 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마무리됐다.
대상 종가집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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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Le Codon Bleu)’ 본교와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는 AMA(Association Mes Amis)협회가 공동 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마무리됐다. 행사는 프랑스 파리 르 꼬르동 블루(Le Codon Bleu) 본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국가에서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대회 결선에서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이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대결을 폈다.
우승은 ‘맛김치 대구 샐러리 퓨레(Mat Kimchi, Haddock, Celeri)’를 만든 프랑스 출신의 홀리수아 라제리손(Holisoa Rajerison)이 차지했다. 홀리수아 라제리손은 “종가집 김치 브랜드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종가집 김치를 주문해서 레시피를 연구했다”며 “요리사를 꿈꾸는 셰프 지망생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치뿐만 아니라 고추장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등부터 4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1만 유로 상당의 상금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요리대회에 출품된 레시피는 현지의 코로나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맞춰 파리 유명 레스토랑에서 신메뉴로 론칭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유럽에서 한국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도록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종가집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세계에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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