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세비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세비야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AT마드리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세비야에 2-0으로 이겼다. AT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3승2무1패(승점 41점)를 기록해 2경기를 더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37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벌렸다.

AT마드리드는 세비야를 상대로 수아레스와 코레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르마, 요렌테, 코케, 카라스코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헤르모소, 사비치, 히메네즈, 트리피어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17분 코레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르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코레아는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AT마드리드는 후반 31분 니구에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니구에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세비야 골망을 흔들었고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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