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81개 사업 75억여원 투입해 3,948개 수출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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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해 대비 4억2,000만원이 늘어난 75억7,000만원을 투입, 81개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 추진해 3,948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수출활동이 대폭 늘어나 올해 수출목표 27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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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무역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는 무역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사업을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한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해외무역사절단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아프리카,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신성장산업 사이버 무역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략품목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강소기업화 등 수출기업화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업 만족도와 선호도, 후속수출 성과 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재해로 인한 항공권 취소수수료 지원 조항 신설 등 운영지침도 보완했다.
충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올해에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7개 주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개별 시책사업은 모집 일정에 맞추어 공고하며 도내 수출기업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수출활동이 대폭 늘어나 올해 수출목표 27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89개 시책사업을 운영해 4,835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한 온택트 화상상담회를 42회 운영해 2억4,687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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