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친구 전화 안받으면 한번에 40통해" 집착 면모 '연애의 참견3'

박은해 2021. 1.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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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은 연애할 때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고민녀의 사연에 대해 이유비는 "예전의 저와 비슷하다. 그 사람이 인기가 많은 사람이다 보니 나는 다른 여자와 다르게 관심 없는 척, 쿨한 척, 집착 안 하는 척해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전화 안 받으면 한 번에 전화 40통도 한다. (이유비 씨가) 결이 이쪽이라니까. 우리 컬러가 비슷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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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은 연애할 때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고민녀의 사연에 대해 이유비는 "예전의 저와 비슷하다. 그 사람이 인기가 많은 사람이다 보니 나는 다른 여자와 다르게 관심 없는 척, 쿨한 척, 집착 안 하는 척해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곽정은은 "원래 집착도 하고 쿨한 쪽과는 거리가 먼가?"라고 물었고, 이유비는 "전혀 쿨하지 못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여기 묶어놓고 만나는 분 있거든요"라며 한혜진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전화 안 받으면 한 번에 전화 40통도 한다. (이유비 씨가) 결이 이쪽이라니까. 우리 컬러가 비슷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 사연의 포커스는 뭐냐면 좋아하면 퍼주고 잘해주고를 넘어서 원래 A의 모습인데 A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B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 그게 계속 쌓이고, 어느 순간 이 관계 안에서 내가 너무 큰 불만을 느끼게 된다"고 분석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참견3'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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