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날씨에 눈도 녹았다..서울 출근 대란 없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2021. 1. 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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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폭설에도 13일 아침 서울의 출근길 평온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전날 내린 눈이 녹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건물 지붕과 나무 위에는 아직 하얀 눈이 있었다.

서울시는 전날 내린 눈으로 출근길 혼란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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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 관계자들이 전날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전날 내린 폭설에도 13일 아침 서울의 출근길 평온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전날 내린 눈이 녹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은 5.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폭설에 한파가 겹쳐 도로가 결빙됐던 지난 6∼7일과는 달리 눈이 일찍 그치고 기온도 올라 도로 상황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로 서울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건물 지붕과 나무 위에는 아직 하얀 눈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대설 대란에 대한 학습효과로 도로 위는 대부분 제설이 완료돼 있어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었다.

서울시는 전날 내린 눈으로 출근길 혼란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렸다. 시내버스도 모든 노선의 최소 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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